함양군 고등학생, 경남에서 꿈을 찾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0 12: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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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꿈 토크 콘서트, 산업체 탐방, 문화체험 등 지역 이해와 진로 설계 지원
▲ 함양군은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역 고등학생들이 경남의 매력을 발견하고, 경남에서의 꿈과 성공 가능성을 찾도록 돕는 시·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꿈 토크 콘서트, 산업체 탐방,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뉴스스텝] 함양군은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역 고등학생들이 경남의 매력을 발견하고, 경남에서의 꿈과 성공 가능성을 찾도록 돕는 시·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꿈 토크 콘서트, 산업체 탐방,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지난 12월 18일 함양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는 전교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경남에서 성공적으로 자신의 분야를 개척한 청년 강사 4명이 초청되어, 진솔한 성공 스토리와 경험을 나누며 지역에서의 가능성을 일깨웠다.

강사로 나선 이들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연구원 △춤서리 아카데미 부원장 △오션브리즈 대표 △인섹트루 홍보이사 등 다양한 산업과 전문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경남에서도 실현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다.

함양 관내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산업체 탐방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거제 한화오션 △창원 두산 에너빌리티 △거창 월성우주창의과학관 등을 견학하며, 경남 지역의 주요 산업과 과학 기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화 체험과 더불어 진로 및 진학 탐색 멘토링이 함께 제공되어, 학생들이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경남의 산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동기와 방향성을 얻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방에서도 충분히 꿈을 이루고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니, 함양과 경남에서 미래를 설계하며 희망을 키워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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