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한국농어촌공사와 주민 맞춤형 마을회관 개보수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12: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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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포두마을과 동령마을 마을회관 에어컨, 방충망 등 교체
▲ 나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이창동 포두마을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회관 개보수 활동을 펼쳤다.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하여 주민 이용 편의 증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이창동 포두마을과 동령마을 마을회관 개보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의 ‘마을회관 설계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추진된 사회공헌 시범사업으로 낡은 시설을 정비하고 어르신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에어컨 교체, 안전 손잡이 설치, 방충망 및 LED 형광등 교체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노사와 신입 직원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공간 조성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마을회관은 농촌 주민의 일상과 공동체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이번 개보수 지원을 위해 함께해 준 한국농어촌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이런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농어촌공사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공동체 공간 개보수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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