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복지관 특화프로그램 운영’ 보조사업 공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6 12: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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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소 종합사회복지관 대상으로 1억 4,000만 원 지원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복지관 특화프로그램 운영’보조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특성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특화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해 주민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사례관리 기능, 서비스 제공 기능, 지역조직화 기능과 관련된 사업을 대상으로 개소당 2,000만 원 이내 범위에서 총 1억 4,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 20일까지 접수된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선정하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의 적합성, 파급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자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법인·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각 1부를 제주시청 주민복지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주민복지과로 문의하거나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돌봄 필요 아동의 방과후 프로그램, 노인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이주여성 사회적응 프로그램, 1인 중장년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등 취약계층 대상 특화프로그램 11개 사업에 1억 2,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욕구를 반영한 특화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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