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문산에서 산불진화 경연대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6 12:30:13
  • -
  • +
  • 인쇄
시․구 산불예방진화대 등 150여 명 참여, 산불진화능력 겨뤄
▲ 대전시, 보문산에서 산불진화 경연대회

[뉴스스텝] 대전시는 6일 시청과 구청 소속 산불예방진화대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5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를 보문산에서 개최했다.

산불지상진화경연대회는 산불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화능력 습득을 위해 자치구 및 시 사업소 산불전문진화대 등 6개팀 150여 명이 참여하여 산불진화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경연은 산불발생 현장의 여건과 유사한 보문산에서 실시했으며, 500m의 거리에 설정한 가상의 산불현장으로 산불진화호스를 신속히 전개하여 목표지점에 진화용수를 가장 빨리 살수하는 팀이 우승을 하게된다.

이번 경연에는 산불관제차량을 이용하여 산불진화전략도를 작성하고 진화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최적의 조건에서 산불을 진화할수 있도록 하는 지휘부 평가를 병행해서 실시했다.

한편 대전시는 1월, 보문산에 산불대응센터를 건립하고 산불관제차량과 고성능산불진화차량을 배치하여 산불대응능력을 크게 향상한 바 있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우수한 진화장비가 있어도 훈련을 실시하지 않으면 산불발생시 체계적으로 산불을 진화 할 수 없다”라며 "앞으로도 실전같은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여 산불진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신안군 ‘따뜻한 동행으로 마음을 잇다’

[뉴스스텝] 신안군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지역 내 문화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내 고장 명소 체험활동인 ‘배낭 메고! 자유여행!’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2세 영유아부터 82세 어르신까지, 다문화 가족 및 홀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수능 이후에도 안전하게” 청주교육지원청, 교외생활지도 실시

[뉴스스텝] 청주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비행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지역에서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한다.이번 교외생활지도는 수능 전날인 12일 금천광장 일대를 시작으로, 수능 당일인 13일에는 흥덕경찰서 SPO와 협력하여 개신동 학원가 및 상가, 공원 주변과 청소년광장 및 성안길 일대를 돌며 청소년 밀집지역에 대한 생활지도를 강화한다.또한, 수능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음성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음성군이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음성군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음성군과 극동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 군의원,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지역 상권의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음성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을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