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청년 1인 가구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2 12: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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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영양 관리 돕는 ‘청년 나DO 한 끼’ 운영
▲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11일 광주여자대학교 황룡관에서 ‘청년 나DO(도) 한 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11일 광주여자대학교 황룡관에서 홀로 사는 청년을 위한 자가 영양 관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년 나DO(도) 한 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 나DO 한 끼’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개발한 영양교육 시범 사업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청년 1인 가구에 건강하고 안전한 식습관 정보를 제공하는 취지로, 네 가지 주제의 이론교육, 조리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서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 1인 가구 또는 1~2년 안에 독립할 계획이 있는 청년 약 20명을 모집했다.

교육 1차 시인 이날은 ‘내가 만들어 먹는 건강한 한 끼’, ‘균형 잡힌 식단 작성과 장보기’를 주제로 청년들이 자신의 식습관을 돌아보고, 식품 영양 표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의 선호에 맞춰 집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장삼겹살 파스타와 샐러드를 조리해 보기도 했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10월 16일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교육 후에도 청년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하고, 유지하도록 과제를 주고, ‘네이버 밴드’로 수행 결과를 공유하며, 전문 영양사를 통해 평가 의견과 조리법 등을 제공하는 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청년에게 필요한 영양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청년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 나DO 한 끼’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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