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5년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본격 입국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2:20:31
  • -
  • +
  • 인쇄
▲ 평창군청

[뉴스스텝] 평창군은 27일, 66명의 근로자를 필두로 6월까지 830명의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계절근로자 비자(E-8)를 통해 최소 5개월부터 최대 8개월간 농가에 한시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농번기에 평창군에 거주하며 농촌 일손을 돕게 된다.

2025년 평창군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자체 간 MOU를 맺은 라오스 근로자와 결혼이민자의 초청을 통해 입국하는 베트남, 필리핀 등의 국가에서 입국한 근로자들로 입국 후 각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평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는 당일 마약 검사와 함께 작물별 재배 방법, 근로자의 인권 등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여 한국 농가 적응을 돕고 무단이탈을 억제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치될 농가에는 근로기준법과 본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근로자와의 마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평창군은 계절근로자 관리 전담 인원을 전년도 2명에서 올해 4명으로 증원하여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 농가 준수사항과 계절근로자의 근로 기준 준수 점검을 통해 본 프로그램의 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KBS 연예대상’, 12월 20일 개최 확정! 이찬원·이민정·문세윤 3MC 출격

[뉴스스텝] ‘2025 KBS 연예대상’이 3MC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과 함께 연말 시청자들을 찾는다.오는 12월 20일(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2025 KBS 연예대상’(이하 ‘KBS 연예대상’)에는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MC로 출격한다.먼저 전천후 만능 엔터테이너 이찬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이찬원

장민호, 12월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개최 "인천-대구-부산-서울 등 6개 도시 출격"

[뉴스스텝] 가수 장민호가 ‘호시절’ 세계관을 전국 규모로 확장한다.장민호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송도컨벤시아 4홀에서 개최하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2025-26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 9.11Mhz’의 대장정을 연다.이번 투어에서는 지난달 발매한 앨범 ‘Analog Vol.1(아날로그 볼륨 1)’의 신곡들을 비롯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히트곡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

'1박 2일' 조세호, 밥상 훔친 '괴도 배고팡' 유력 용의자 등극…진짜 범인의 정체는?

[뉴스스텝] 저녁 밥상을 건 '1박 2일' 멤버들과 '괴도 배고팡'의 치열한 심리 싸움이 펼쳐졌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괴도 배고팡 밥상의 비밀'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