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12:25:22
  • -
  • +
  • 인쇄
5월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업소 2,407개소 대상
▲ 제주시 전경

[뉴스스텝] 제주시는 공중위생업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구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 대상업소는 이‧미용업 2,407개소이다.

평가항목은 준수사항(법에 규정된 사항), 권장사항(시설환경, 고객안전성, 서비스품질 등) 영역으로 구분해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 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이 부여된다.

녹색등급 이상 업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유도하고, 평가 결과를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에 공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숙박업(644), 목욕장업(94), 세탁업(306) 총 1,044개소 중 875개소에 대해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했으며, 최우수(녹색등급) 460개소 중 65개소를 BEST업소로 선정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공중위생업소의 지속적인 위생 지도점검과 함께 자율적인 위생 개선 및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OB맥주(주) 전주지점, 세밑 한파 녹이는 '사랑의 온기' 전달

[뉴스스텝] OB맥주(주) 전주지점이 26일 전주시를 찾아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쾌척하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채용석 전주지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 저소득 계층의 생계 지원 및 복지시설 지원 등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례군, 2025년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활동보고회 및 2기 발대식 개최

[뉴스스텝] 전남 구례군은 지난 25일 구례군 노인회관에서 ‘2025년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활동보고회 및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네 번째 개최하는 간담회는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들과 읍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신들의 1년 동안 활동했던 내용들과 느꼈던 소감을 발표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2025년 11월 13일자로 마을활동가 1기 임기가

대구달성교육지원청–초록우산, 학생맞춤 성장지원금 2,000만 원 전달

[뉴스스텝]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오후 2시 청사 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학생맞춤 성장지원금’ 전달식을 연다. 이번 전달식은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들의 기본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보호자를 통한 지원이 어려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이주배경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지원금은 경제·의료·주거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10명의 학생(가정)에게 각 200만 원씩, 총 2,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