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 아름다운 제주의 봄을 캔버스에 옮겨 놓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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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과 빛의 예술, 아크릴화 교실’ 평생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색과 빛의 예술, 아크릴화 교실’ 평생 교육 프로그램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25일 송악도서관 창작 작업실에서‘색과 빛의 예술, 아크릴화 교실’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1일 개강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 운영되며 첫 회차에는 정주희와 강신혁 ㈜희희랑 아트스튜디오 작가가 강사를 초청하여 캔버스에 제주 바다를 그렸다.

2회차부터는 봄에 걸맞은 제주 유채꽃밭 그림과 명화를 재해석한 그림 등을 그리며 프로그램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평생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12일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첫 수업에서 참여자들이 제주의 아름다움을 캔버스에 담아내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도 예술적 성취와 지역 주민 간 교류를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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