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하반기 직업교육훈련 개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2:25:38
  • -
  • +
  • 인쇄
어린이집맞춤형조리사·실버복지전문가 과정 운영…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하반기 직업교육훈련 개강

[뉴스스텝]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9월 1일 하반기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 어린이집맞춤형조리사와 실버복지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맞춤형조리사’ 과정은 관내 어린이집의 구인난 해소와 맞춤형 인력 제공을 목표로, 영유아 급식 조리 실무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병행해 운영된다.

‘실버복지전문가’ 과정은 노인요양시설에서 사회복지사가 수행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기획·운영, 상담기법, 사례관리, 모니터링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수료 후에는 맞춤형 취업 연계와 사후관리도 함께 지원된다.

문광미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상반기 ‘마케팅전문사무원’ 과정과 ‘스마트요양보호실무’ 과정을 운영해 총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안정적인 직업교육 기반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맞춤형 취업상담, 집단상담, 여성 인턴제, 사후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임영웅 팬클럽, 강릉시 저소득가구 아동에 장학금 전달

[뉴스스텝]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강릉)’가 강릉시 저소득가구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웅시대(강릉) 회원들은 8일 강릉시에 총 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학업 지원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영웅시대 강릉지부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