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립도서관, 9월부터 인공지능·우주·항공 특화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2 12:25:42
  • -
  • +
  • 인쇄
세대와 미래를 잇는, 어린이·시니어가 함께하는 미래 교육
▲ 사천시, AI,우주,항공 특화 프로그램 운영(성인, 중년)

[뉴스스텝] 사천시는 미래 사회 변화와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9월 2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인공지능, 우주, 항공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천시립도서관에서 어린이, 청소년과 성인, 중년 등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강좌로 구성됐다.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은 '나는야, 미래의 로봇 크리에이터!', 'AI로봇 햄스터S와 함께하는 우주여행', '우주도시 속 미래 도서관 세우기', '드론으로 배우는 항공과학', '나만의 디지털 동화책 만들기' 등 총 5개 강좌다.

'나는야, 미래의 로봇 크리에이터!'는 블록코딩과 간단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을 배우고, 'AI로봇 햄스터S와 함께하는 우주여행'은 블록코딩의 알고리즘을 이해할 수 있다.

'우주도시 속 미래 도서관 세우기'는 챗GPT로 이미지를 생성해보고, '드론으로 배우는 항공과학'은 항공과학 기초 습득과 함께 비행의 원리를 체험하게 된다.
'나만의 디지털 동화책 만들기'는 생성형 AI로 캐릭터, 줄거리, 세계관 초안 작성해보고, 캔바, 글로바AI 등을 이용해 디지털화를 체험해 본다.

성인·중년 프로그램은 동영상 생성형 AI를 활용한 '인공지능으로 확장하는 책의 세계', AI와 협업 글쓰기를 통한 '나만의 디지털 자서전 만들기' 등 총 2개 강좌다.

참여 신청은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9월 16일 오후 6시까지 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평생학습센터 도서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 누구나 미래지향적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라며 “사천시가 미래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탄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 화성특례시, 강력 추진 의지 표명

[뉴스스텝] 화성특례시는 수의계약으로 추진 중이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와 관련하여, 단독응찰자인 DL이앤씨 컨소시엄의 사업참여 포기 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주체는 화성시이며,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동탄 트램 건설사업은 멈춤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시는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전문가 자문단

서울 강서구-교보문고, 독서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는 30일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교보문고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이날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박용식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장, 김상준 교보문고 강남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도서관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

법무부, 친족상도례 규정을 정비하는 「형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뉴스스텝] 친족의 범위를 불문하고 친족 사이에 발생한 재산범죄는 친고죄로 일원화 하는 「형법」 개정안이 12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헌법재판소는 2024. 6. 27.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 중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이하 ‘근친’)” 사이에 벌어진 재산범죄에 대해 형을 면제하는 조항(제328조 제1항)에 관하여, 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