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APEC 특위에 “포스트 경주 위한 실질 지원” 요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12:20:28
  • -
  • +
  • 인쇄
주 시장 “지방비 총동원했지만 의료·경관 등 국가 역할 여전히 필요
▲ 지난달 30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국회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현장방문에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국회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경주를 방문한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이 현장에서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연계를 적극 요청했다.

이날 김기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위원 12명, 국회 관계자 등 50여 명은 회의장소인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포함해 숙소, 경제전시장, 만찬장 등 정상회의 핵심 시설을 둘러봤다.

현장 브리핑에서 주 시장은 “경주가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창’이라는 각오로 지방비를 총동원해 숙박, 수송, 의료, 경관 개선, 시민참여 캠페인 등 전방위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면서도, “국가행사 위상에 걸맞은 품격 있는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재정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1차 추경을 통해 회의 직접지원 예산에는 숨통이 트였지만, 응급의료센터 확충과 도시경관 개선 등 기초 여건 정비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주 시장은 “지방도시가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국가가 전략적으로 개입해야 세계가 주목하는 회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APEC이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포스트 경주’를 위한 정부·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연계가 필요하다”며 “경주가 글로벌 관광도시이자 지방시대 균형발전의 혁신 모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특위 방문을 계기로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남은 4개월 동안 APEC 정상회의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노후 자동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

[뉴스스텝] 제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6년도 노후 자동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월 2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량과 5등급 자동차(경유 외 연료 포함)이며, 건설기계는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과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춰 제작된 지게차

경상국립대학교, 명사 초청 특강 2회 연속 개최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통영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명사 초청 특강을 1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잇따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통영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이번 특강은 국가거점국립대학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학문적·과학적 시각을 제공하고, 대학의 교육·연구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개방형 강연 프로그램

대전 중구, 2026년 첫 번째 ‘중구 On(溫) 나눔’ 개최

[뉴스스텝] 대전 중구는 21일 선화동 대림호텔에서 중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진화) 주관으로 2026년 첫 번째 ‘중구 On(溫)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 On(溫) 나눔’사업은 중구를 중심으로 주민, 기업, 기관, 자원봉사자가 함께 아침을 매개로 나눔을 일상화하고,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확산하는 중구형 지역연대 사회공헌 사업이다. 행사 참석자가 참가비 2만 원을 내면 이 중 1만 원은 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