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족센터, 읍·면·리 거주 다문화가족 캠프 성황리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2:30:28
  • -
  • +
  • 인쇄
SNNC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바탕으로 운영, 함께한 따뜻한 동행
▲ 광양시가족센터, 읍·면·리 거주 다문화가족 캠프

[뉴스스텝]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여수 JCS호텔에서 관내 읍·면·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8가정 35명을 대상으로 ‘마을 밖 가족 소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다문화가족의 관계 단절 위험을 완화하고 가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SNNC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성·자녀 관계 교육, 가족 레크레이션, 아동 체험활동, 부부 대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이틀간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부가 일상에서 쉽게 나누기 어려운 고민을 조심스럽게 공유하는 상담 프로그램과 부모·자녀가 함께한 레크레이션·스냅촬영 시간은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을 넓히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읍·면·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관계 단절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 간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프가 농촌지역 다문화가족에게 소중한 휴식과 성장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행복한 지역 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천안서 성탄의 기쁨 함께 나눈다

[뉴스스텝]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천안 신부 문화공원에서 연 ‘제10회 천안 세계 크리스마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도민과 성탄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와 천안세계크리스마스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김 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점등식,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 공헌 활동 공로로 기관 표창 수상!

[뉴스스텝]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진환)은 2016년부터 이어온 장애인 복지·건강 증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13일, ‘제6회 달성군장애인복지관 어울림 축제’에서 달성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문화교육사업부 5개 사업장(여성문화복지센터, 달성문화센터, 달성국민체육센터,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달성화석박물관)을 중심으로 꾸준히 이어온 온 복지 지원 활동이 평가 결과의 기반이 됐다. 특히 명절

일본 명문대, 달성에 오다!

[뉴스스텝]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13일,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일본대학 진학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해외 진학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달성군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나가와치과대학(神奈川歯科大学)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