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김제 부시장, 주요 행사장 사전 현장점검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12: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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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전주 고속도로 휴게소․논바닥 마을잔치 관계자 격려, 안전점검 등 현장행정
▲ 김제휴게소

[뉴스스텝] 김제시 김희옥 부시장이 지난 19일 주요 행사장을 사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현장행정에 적극 나섰다.

김제시에 따르면 김희옥 부시장은 21일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식이 열리는 김제휴게소와 22일부터 23일까지 죽산면 일대에서 열리는 '오늘의 평야, 제0회 마을잔치' 현장을 연이어 방문했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새만금과 내륙을 직접 연결하는 첫 고속도로로써 2010년 착공 이후 15년 만에 개통하게 됐으며, 21일 개통식은 새만금 방면 김제휴게소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제휴게소는 김제시 관할에 처음 들어서는 고속도로 휴게소로 지난 10월 27일 김제시와 휴게소 운영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휴게소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희옥 부시장의 이번 방문은 휴게소 준공에 따른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휴게소 운영 및 김제시 홍보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재확인했다.

이어 방문한 죽산면 소재지 일원에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죽산삶거리 로컬브랜드 창출 “논바닥 마을잔치”'가 22일부터 열리며, 수확이 끝난 인근 논바닥에서 논멍요가, 플리마켓, 김장체험, 곤포바빌리온, 논음감회 등 장소, 형식 등 기존의 행사 격식을 달리하면서 주민들과 방문객, 세대 간 화합을 다지고 함께 만들어 가는 ‘늦가을 마을 잔치’라는 컨셉으로 준비하고 있다.

김희옥 부시장은 이날 행사현장 곳곳을 들러 주관사 관계자 격려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의 주 무대인 죽산 삼거리는 최근 청년창업가들이 속속 들어오면서 김제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 했으며, 지평선새마루, 죽산주막, 죽산 파크골프장 등도 잇달아 들어서면서 김제에 방문하면 한 번씩은 들러야 하는 지역 명소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제5호 골목형 상점가까지 지정되면서 죽산면 일대가 과거의 활기를 재연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김제시와 김제휴게소는 상호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홍보와 운영 활성화 등 협업을 통한 상생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존 행사의 격식을 달리 한 ‘논바닥 마을잔치’를 통해 김제시와 죽산면의 다양한 테마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더욱 커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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