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3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대전’ · ‘2025년 전라남도 우수분재 대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4 12:30:02
  • -
  • +
  • 인쇄
차(茶)·역사·예술의 조화 ‘2025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와 함께 개막
▲ 1. 보성군, ‘제3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대전’ · ‘2025년 전라남도 우수분재 대전’ 동시 개최_‘제2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대전’금상 작품(왼쪽_보성군수 김철우, 오른쪽_차나무분재협회장 임봉현)

[뉴스스텝] 보성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3일 동안 보성열선루공원 일원에서 ‘제3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대전’과 ‘2025 전라남도 우수분재대전’을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차나무분재협회(회장 임봉현)가 주관하고 보성군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대전’과 한국남도분재협회(회장 김용묵)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하는‘전라남도 우수분재대전’이 함께 열리는 전국 규모의 분재 축제다.

올해는 ‘2025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와 연계 개최돼, 역사와 자연,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융합의 장을 선보인다.

특히,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대전’은 2023년 처음 개최돼 해마다 호평 받고 있으며, 하얀 차꽃이 피어나는 10월, 차나무의 생명력과 예술미를 함께 조명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장은 열선루 주변과 광장 일대로 구성되며, 차나무 분재 70여 점과 송백류·잡목류 등 60여 점의 우수 분재 작품이 전시된다.

임봉현 보성차나무분재협회장은 “역사적인 장소인 열선루에서 차나무 분재와 전라남도 우수분재 대전을 함께 개최함으로써 ‘녹차수도 보성’의 위상을 높이고, 차나무 분재의 예술적 가치와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보성 열선루 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가유산야행, ▲제2회 다~청년페스티벌, ▲제13회 보성세계차박람회, ▲제3회 대한민국 차나무 분재대전, ▲전남 우수 분재 대전,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등 60여 개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통합축제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우범기 전주시장, 완산동 찾아가 시민과 ‘소통’

[뉴스스텝]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이거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4일 완산동주민센터에서 완산동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전주 발전과 시민들의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시정 목표와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완주-전주 통합 △광

윤병태 나주시장 “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적지는 나주”

[뉴스스텝] 윤병태 나주시장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기원하며 전 시민의 관심과 염원을 끌어내기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나섰다.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목을 받은 윤병태 시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전략적 거점”이라며 “전라남도와 함께 부지와 기반 시설 확보, 주민 수용성 제고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역량을 하나로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24일 오후 2시, 센터 2층 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 활동처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자원봉사활동처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우리가 즐겁게 일하는 법’을 주제로, 자원봉사 관리자의 긍정적 리더십과 팀워크 향상, 스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