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주삼동·둔덕동·미평동·월호동·동문동, ‘김장 나눔’ 행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0 12: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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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김장 나눔 행사 이어져
▲ 여수시 소라면·주삼동·둔덕동·미평동·월호동·동문동, ‘김장 나눔’

[뉴스스텝] 여수시 소라면·주삼동·둔덕동·미평동·월호동·동문동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각각 김장 나눔 행사를 열며 연말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은 각 읍·면·동 협의체, 자생단체, 주민 등이 손수 담근 김치를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가구, 저소득층 등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전달해 지역사회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라면에서 2일 열린 행사는 소라면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화성산업㈜(대표 주승용)이 지정 기탁한 사업비와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모금한 연합모금비로 재료가 마련됐다.

이날 50여 명의 마을복지봉사단 등 봉사자들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 300박스는 독거 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전달됐다.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주삼동 행사는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신기건업(대표 김창회), 대한건업(대표 최보국)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협의체·자생단체 회원과 후원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직접 담근 김치 500포기는 취약계층 150가구와 경로당 16곳에 전달됐다.

4일에는 둔덕동 협의체가 새마을부녀회·지도자회와 함께 김장 160포기를 담가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으며 미평동은 협의체 위원, 자생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200가구와 경로당에 김장 500포기를 전달했다.

5일 월호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통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함께 참여했으며 김장 100통이 취약계층 가구, 복지시설, 나눔냉장고 등에 전달됐다.

동문동에서는 협의체, 자생단체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 800포기를 취약계층 300세대에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장들은 “김장 행사를 위해 협력해 주신 각 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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