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실무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12: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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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분기 실무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실무협의체는 16일 4분기 정기회의를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달환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실무협의체 위원이 참석해 올 한 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실무협의체는 사회보장사업의 주요사항을 건의하거나 대표협의체의 심의 전 사전 검토를 하는 등 협의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위원으로는 지역 내 민·관의 사회복지 법인·기관·단체·시설 중간관리자와 팀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임원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지난 12월 1일 열린 '2025년 성과공유회' 결과 보고와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통합사례, 지역복지 5개 실무분과의 정기회의와 자체사업 실행 결과가 보고됐으며, 각 실무분과에서는 2025년 활동내용을 평가하고 2026년 운영 계획이 논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도 지난 11월부터 12월 중 추진한 자체 활동평가회 개최 결과를 나누었는데, 올해 읍·면에서 추진한 특화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 등 활동 결과, 2026년 운영계획을 공유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복지 추진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 회의에서는 내년 주요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2026년 횡성군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안) 검토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홈페이지 개설, 청장년분과 및 자살예방분과 등 신규 실무분과 신설 등에 대한 내용이 논의됐다.

이달환 군 행정복지국장은 “올해는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간은 물론군협의체와 읍·면협의체간, 읍·면협의체 상호간에 소통과 연계협력이 눈에 띄게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을 실행하여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실질적인 복지 성과를 만들어낸 의미있는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이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변화에 따른 지역복지 수요와 지역문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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