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상북도 가축방역평가 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0 12: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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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고병원성 AI 등 한발 앞선 차단방역 추진 성과 인정
▲ 영천시가 10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 시군 가축방역 평가 우수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뉴스스텝] 영천시는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시‧군 가축방역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상북도 가축방역평가는 현장 중심의 책임 의식 제고를 위한 가축방역사업 추진실적 평가로, 시·군 간 상호 발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방역대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가축방역 인력 및 예산 확보 ▲가축방역사업 계획 수립 ▲홍보 및 적극행정 실적 ▲예찰 및 현장점검 ▲구제역‧AI‧ASF 질병 대응 ▲자치단체장 방역 관심도 등 16개 항목에 걸쳐 방역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됐다.

영천시는 가축방역 시책 계획 수립, ASF와 고병원성 AI 발생 대비 농가 방역점검 실적, 매몰지 사후관리 기간 단축 등 적극행정 항목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행정, 축산농가, 관련기관·단체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과 선제적 차단방역을 통해 ‘청정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2018년에는 ‘경상북도 시‧군 가축방역 평가’ 대상을, 2019년, 2021년, 2023년에는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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