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정책숲가꾸기 완료…'건강한 숲'으로 재탄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2:20:40
  • -
  • +
  • 인쇄
340㏊ 대상 조림지 풀베기·덩굴제거·나무가꾸기·산불예방 등 실시
▲ 익산시청

[뉴스스텝] 익산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산림 건강성 회복을 위해 올해 340ha 규모의 '정책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햇빛이 잘 드는 건강한 숲 구조를 조성해 어린나무가 제대로 성장하고 생태 다양성이 살아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작업은 △조림지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솎아베기) △산불예방 숲가꾸기 △산물수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풀베기·덩굴제거를 통해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어린나무와 큰나무가꾸기 작업을 통해 숲의 밀도를 조절해 건강한 산림 생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불 예방 숲가꾸기와 산물수집을 통해 연료물질을 줄여 산불 발생 위험을 낮췄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의 활력과 생태 건강성을 높이고, 탄소흡수 기능 강화로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숲가꾸기는 산림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탄소중립과 녹색정원도시에 부합하는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숲가꾸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교육청, ‘개념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 성과보고회’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개념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념기반 탐구수업은 교사의 핵심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탐구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지식과 역량을 쌓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전북교육청의 혁신 수업 방식이다. 또한 ‘개념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는 개념기반 탐구수업을 학교단위 전문적학습공동체에서 연구하고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취업연계 스터디' 운영 마무리

[뉴스스텝]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0일 '결혼이민자 취업연계 스터디'를 마무리했다. 이번 스터디는 결혼이민자가 실제 노동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직역량 강화·직무탐색·실전 경험 제공을 목표로 운영됐다. 센터는 스터디 과정 중 '2025 외국인 취업·채용박람회(서울 SETEC)'에 참여하여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기업·기관과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람회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화합 한마당 워크숍 개최’성료

[뉴스스텝] 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민욱)와 지난 25일(화)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관내 각급학교장, 행정실장, 학교운영위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학교운영위원회 화합 한마당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구미 지역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행사로, 올해도 많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