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자신감 회복하고 취업인센티브도 받으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8 12: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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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72개 자치단체에서 본격 실시
▲ 청년도전지원사업 지원내용

[뉴스스텝] 2024년도 ‘청년도전지원사업’이 2월부터 72개 자치단체에서 시행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 등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감 회복, 구직의욕 제고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치단체 공모 방식으로 운영된다.

’21년 시범 도입 이후, 지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높아짐에 따라 참여 자치단체가 지속 증가해 왔으며, 지난해 프로그램 다양화 등에 힘입어 참여 청년 등 사업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하여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의 경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 자신감 회복 및 진로 탐색 등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심리상태 및 사회적 관계도 긍정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참여 청년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참여 청년에 대한 구직활동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해부터 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한 결과, 올해는 72개 지자체가 참여를 희망했으며, 2월부터 9,639명의 청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프로그램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업하고 3개월 근속하는 청년에게는 50만원의 취업인센티브가 추가로 지원되며, 도전+ 이수자에 대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를 강화하여 끊김 없는 체계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단념 청년 등은 지자체 등 사업 운영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워크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보다 많은 자치단체에서 적극 참여하고 있는 만큼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구직단념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사업 운영관리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원이 꼭 필요한 청년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프로그램 이수 후에도 다양한 구직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구직단념 청년 등이 일을 통해 체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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