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그림책 특화 ‘어진 작은도서관’ 임시 개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9 12:30:50
  • -
  • +
  • 인쇄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그림책 서가, 개관장서 3000권 마련
▲ 어진 작은도서관 이야기방(시립도서관)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9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인 ‘어진 작은도서관’이 29일 임시 개관했다.

어진 작은도서관은 2023년 케이비(KB)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통해 그림책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된 특화도서관으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192.64㎡ 규모로 조성됐다.

도서관에는 그림책·북큐레이션 서가, 이야기방 등 다양한 공간과 개관 장서 3,000권이 마련돼 있다.

이번 사업으로 KB국민은행이 도서관 조성금 1억 2,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고 ㈔작은도서관사람들에서 조성공사 진행과 책 소독기, 반납함 등 도서관 운영 물품을 지원했다.

운영시간은 평일(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방한다. 약 한 달간의 시범 운영 기간에는 관내 도서 열람만 가능하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진 작은도서관에는 국내외 유명 그림책상 수상작가의 북큐레이션 등 양질의 그림책과 인문 예술 도서를 비치했다”며 “앞으로 그림책 연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주제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뉴스스텝] 수원도시공사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2025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개소는 사전 예약제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제례 공간은 폐쇄 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축소(2회) 운영한다.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는 무료 개방하며, 건물식 및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한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영암에 첫 열차역 생겼다

[뉴스스텝] 영암군에 사상 처음으로 열차역이 생겨 목포와 보성을 오가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된다. 남해안권 철도망의 핵심축인 목포–보성선이 26일 신보성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개통함에 따라, 학산면 ‘영암역’이,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노선으로, 하루 열차는 평일 4회, 주말 5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암역 신설로 그

수원시 팔달구, 지역경제 활력 더하는 추석맞이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9월 26일, 지동시장·미나리광시장·못골시장 등 지동교 일원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경제교통과장 등 공직자와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23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