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글로벌문화관, 내외국인·관광객 2만 7천여명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8 12:36:14
  • -
  • +
  • 인쇄
2024년 다채롭고 유익한 세계문화 체험 기대
▲ hug플리마켓

[뉴스스텝] 전북 최초 다문화 전시·체험 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이 올해 총 2만7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는 등 새로운 인기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올해 세계 의상·악기·놀이·요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과 유·초·중·고 현장학습패키지, 글로벌 식당·카페, 문화강좌, 시민 제안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랑스 자수, 세계의 와인, 이태리가죽 공예 등 세계 문화와 취미·소양 강좌, 세계시민강연‘World Talk Talk’, 글로벌 플리마켓‘Hug’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이용자 조사에서 95% 이상‘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문화관은 내년에도 다채롭고 유익한 세계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결혼이주여성으로 이루어진 다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다문화 이해 교육과 세계 전통 물품 전시 해설은 물론, 중남미와 아프리카의 유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유럽식 가드닝과 동북아시아 민화 그리기,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맛보고 체험하는 글로벌-쿡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된다.

지하 1층에는 세계축제를 쌍방향으로 즐길 수 있는 인터렉티브 콘텐츠가 마련되어 생동감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주민 교류 모임인 ‘다(多)어울림’을 신설해 익산거주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주민의 원활한 한국 생활 적응과 활발한 소통을 돕는다.

이 밖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원데이 클래스와 옥상 하늘정원에서 펼쳐지는 ‘하늘정원 가족소풍’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최윤정 여성가족과장은“익산글로벌문화관이 성숙한 다문화 사회 실현을 위한 다채로운 세계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라며 “내년에도 전국 최고의 명품 세계문화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10월 스마트창의교실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10월 스마트창의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유아(6~7세)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카미봇 환경 파수꾼’은 10월 13일과 2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로봇을 조작해 쓰레기 수거·분리수거 미션을 수행한다.성인 대상 ‘그림 한 장으로 시작하는 디지털 부업, 스톡작가’는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

목포시, 다!함께 다!같이 즐기는‘서남권 다문화가족축제’성료

[뉴스스텝] ‘2025년 서남권 다문화가족축제’가 지난 28일 삼학도 일원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목포시 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목포 항구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행사는 사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이중 언어 발표 K-POP 댄스 뮤지컬 영어극 ‘미녀와 야수’ 이주여성·유학생

인천서부·강화교육지원청,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정서·소통 지원

[뉴스스텝]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을 지원했다.서부교육지원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캠프(별빛아래 감성 카라반)’를 열어 22가족이 가족 공동체 활동과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유대감을 다졌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