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 자녀와 엄빠가 함께 보는 신문 ‘내친구서울 새싹’이 발간됐어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8 12:31:11
  • -
  • +
  • 인쇄
키즈카페‧어린이집‧유치원 등 어린이시설에 총 2만부 배부, 하반기 추가발행 검토
▲ ‘내친구서울 새싹’ 창간호

[뉴스스텝] 23년 역사의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동생판이 발간됐다. 기존 ‘내친구서울’ 독자인 초등학교 3~6학년보다 어린 4~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내친구서울 새싹’이 바로 주인공이다.

서울시는 4~7세 유아와 엄빠(보호자)가 함께 보는 신문 ‘내친구서울 새싹’을 창간했다고 밝혔다. 8면, 타블로이드 판으로 유아들이 직접 그리고 색칠할 수 있는 활동지와 엄마·아빠에게 유익한 서울소식, 서울 체험정보 등을 풍성하게 담았다.

2001년 창간해 올해로 23년째를 맞는 ‘내친구 서울’은 서울시내 600여 개 초등학교 3~6학년과 교사에게 배부되는 어린이신문이다. 서울의 역사, 문화, 환경, 자연, 안전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연 6회 발행한다.

‘내친구서울 새싹’ 창간호에는 ‘서울’ 글씨에 색칠하며 길 찾기, 한강에 사는 동물들의 발 모양 찾기, 숲에 핀 꽃을 찾아 더하기, 서울의 탈것 보기, 해치가면 만들기 등 유아를 위한 활동지가 포함돼 있다. 또 영아부터 어린이 양육까지 시기별로 엄빠가 알면 좋은 보육 정보, 산과 공원, 한강 등 서울을 누리는 방법, 어린이 관련 시설 및 체험 프로그램 정보 등을 담았다.

‘내친구서울 새싹’ 신문은 서울형 키즈카페 및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사용처인 민간 키즈카페, 서울상상나라 등 어린이 관련 시설과 서울형 어린이집과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총 2만 부를 배부한다. 상반기 시범 발행 후 하반기 추가 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새싹판 창간을 기념해 독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내친구서울 새싹판’ 신문에 있는 이벤트 도전하기 QR코드를 인식하거나 내친구서울 누리집에서 e북을 보고 ‘새싹판 창간 기념 이벤트’ 게시판에 6월 14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해치가면·서울 명소·새싹판 신문 인증사진 참여를 비롯해 동물 소리 찾기, 독자 설문 조사 등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전시관람권, 해치 인형, 커피 쿠폰 등의 선물을 받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유아와 엄빠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내친구서울 새싹’은 종이신문뿐 아니라 내친구서울 누리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언제든 볼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의 동생인 새싹판은 미취학 아동에게 서울에 대해 놀면서 배우는 정보를 주고, 보호자에게 아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정보를 알려주는 신문”이라며 “아이와 가족이 서울의 매력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원주의료기기와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 개최

[뉴스스텝] 원주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2025 원주의료기기와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네오바이오텍, ㈜알에프바이오 등 8개 의료기기 기업과 삼양식품㈜, ㈜서울에프엔비 등 8개 일반 기업이 참여해 구인에 나선다.채용 면접 외에도 취업 대비 특강과 DISC 행동 유형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엄병국 기업지원일자

충주마수리 농요 재현행사 탄금공원에서 펼쳐

[뉴스스텝]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에서 전승되어 온 전통 농요가 올해 우륵문화제 무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앞에 선보인다.마수리농요 보존회 주관, 충주시 후원으로 열리는 ‘충주마수리농요 공연’은 오는 9월 25일 오후 5시 30분, 탄금공원 우륵문화제 주 무대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사라져가는 지역의 전통 소리를 재조명하고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기획됐다.무대에서는 △모짜기노래(절우자) △모심기

오세현 아산시장,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점검

[뉴스스텝] 오세현 아산시장이 10일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오 시장은 조합 및 현장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공사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점검했다.오 시장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전국적으로 공사 중지를 실시했다가 최근 공사를 재개한 만큼, 공정 지연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