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익산, ‘버려진 것에서 가치를 찾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0 12: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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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첫 번째 팝업스토어 오픈
▲ 문화도시 익산, ‘버려진 것에서 가치를 찾다’

[뉴스스텝] 익산시는 원광대 대학로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오는 31일부터 팝업매장 '리;필(Re;必)'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팝업매장은 친환경 제품에 관심을 갖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도시 익산을 만들자'라는 목표를 가진 사회적 기업 (유)사각사각과 지구인게스트 브랜드의 협업으로 준비됐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되는 팝업매장의 운영시간은 평일은 13~21시, 주말은 10~18시다.

자투리목을 활용한 친환경 목공 제품 전시와 나무 칫솔, 고체치약, 주방 비누, 샴푸바, 다회용 빨대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유·무료 체험도 제공된다. 비건가죽을 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 레이저 각인이 가능한 나만의 원목 젓가락 만들기, 친환경 금동이 수세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들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익산시를 더욱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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