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도서관 꿈꾸는공작소, '전국 최초' 학교 연계 청소년 메이커 캠프 성황이 마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2: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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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과제 및 동아리 연계… 디자인으로 기후 변화 대응 능력 함양
▲ 구리시 인창도서관 꿈꾸는공작소, ‘전국 최초’ 학교 연계 청소년 메이커 캠프 성황이 마쳐

[뉴스스텝] 구리시 인창도서관 꿈꾸는공작소(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청소년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와 지역 내 과학 중점 학교인 구리고등학교와 인창고등학교의 동아리 및 학교 자율과제 시간을 연계하여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청소년 캠프로, 고등학생 46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속가능개발 목표(SDGs) 중 기후 변화 대응을 실천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실천적인 접근 방식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넛지(Nudge)’ 이론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후 변화에 대응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1부에서는 청소년들이 넛지 이론의 핵심 개념과 실제 적용 사례를 학습하고 팀별 토론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꿈꾸는공작소의 전문 장비를 활용하여 참신한 디자인 제품을 직접 제작하며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길렀다.

이어 2부에서는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제품들을 인창도서관 내에 설치하고 도서관 이용 시민들에게 넛지 디자인의 효과를 확산하는 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에게 성취감과 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능동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캠프는 도서관과 학교가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 모범 사례이자,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넛지 디자인을 통해 도서관 이용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발걸음이 됐다.”라고 캠프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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