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2도시우회도로(연북로) 완전 개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4 12:45:32
  • -
  • +
  • 인쇄
연북로 마지막구간(번영로~삼화지구간) 연내 공사준공 예정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 제2도시우회도로(연북로) 미개통 구간(번영로~삼화지구)이 2023년 1월에 완전히 개통된다고 밝혔다.

제주시에서는 개통을 앞두고 연내 공사 완료를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도시우회도로(연북로)는 `99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어 노형2지구노형로에서 삼화지구 연삼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11.5km, 폭 35m 도로다.

2001년 사업을 시작해 노형로~번영로(L=9.54km) 구간이 개설됐다.

현재 추진 중인 번영로~삼화지구(L=1.96km) 구간은 총사업비 492억 원(보상비 290억, 공사비 202억)을 투입할 계획으로‘18년 5월 착공했다.

보상 협의 지연과 예산이 미반영돼 공사가 장기화됐다. 그러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잔여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제주시는 20여 년 만에 연북로 구간이 완전히 개통되면 제주시 동부지역의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연삼로와 더불어 동・서 지역 간 차량흐름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도심지 내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체증 해소와 교통량 분산을 통한 교통환경 여건 개선을 위하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