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으로 빛나는 축제의 한가운데 미리 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여섯째 날 (10. 1.)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12:35:40
  • -
  • +
  • 인쇄
▲ 미리 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여섯째 날 (10. 1.)

[뉴스스텝]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여섯째 날인 10월 1일에는 축제의 상징적 프로그램인 탈놀이 경연대회 개인부와 단체부 예선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탈춤공원과 중앙선 1942 메인무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경연은 전통을 계승한 무대부터 창의적인 창작 탈춤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백미로 꼽힌다.

전통 탈춤의 깊이를 보여주는 전승공연도 이어진다. 탈춤공연장에서는 오후 2시 30분 강릉 관노가면극이, 5시 30분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무대에 올라 익살과 풍자, 가면극 특유의 해학을 전한다.

해외 공연도 풍성하다. 낮에는 대만․뉴질랜드․인도네시아․폴란드 공연단이 무대에 오르고, 오후에는 루마니아필리핀․태국․이집트의 공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밤에는 창작극 오마이탈 극단탱고가 무대를 장식하며, 전통의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

탈춤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가득하다. 삼양동화 공연과 찾아가는 춤손춤발, 시민공연단의 무대가 관람객과 어우러지고, 원도심에서는 시민참여 무대와 K-POP 랜덤플레이 댄스 등이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하루가 펼쳐진다.

안동시는 “여섯째 날은 경연을 통해 탈춤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확인하고, 전통․세계․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본모습을 느낄 수 있는 날”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공공기관 부문 페이스북 대상 수상 쾌거

[뉴스스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페이스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ㅇ‘올해의 SNS’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과의 활발한 소통과 신뢰 형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1차 정량평가(40%)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60%)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창원특례시, 월영연못공원 리모델링공사 진행 박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월영동에 위치한 월영연못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공원의 이용 환경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원 전반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시설 개선 작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는 총 7억 원(특별교부세 4억 원, 시비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연못 전망데크 설치 △수질정

무주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 불우이웃돕기 성금 2백만 원 기탁

[뉴스스텝] 무주군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 봉사단원들이 지난 무주군청을 찾아 성금 2백만 원과 ‘사랑의 열매 저금통’ 15개를 기탁했다.임미화 단장은 “매년 봉사단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위해 사랑의 열매 무주지회가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 사랑의 열매봉사단은 6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