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관객의 귀를 두드리는 경쾌한 리듬…타악기의 매력속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30 12:45:19
  • -
  • +
  • 인쇄
▲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지역의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위한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마지막 공연, 타악기 연주회《Sonority》를 오는 10월 8일 토요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를 대표하는 퍼커셔니스트 오승명의 독주 연주회로 린 글래소크의 'Motion for Multiple Percussion Solo'을 비롯하여 엠마뉴엘 세죠네의 'Nancy for Marimba solo' , 'Losa for vibraphone & Marimba Duo', 마크 글랜트워크의 ' Blues for Gilbert for Vibraphone solo' 등 다채로운 타악기 곡들이 연주되어 관객들의 귀를 두드리게 될 것이다.

오승명 연주자는 추계예술대학교와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음악원 석사과정,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제주도립교향악단 수석 팀파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인 최초로 제6회 이탈리아 국제 타악기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로 입상, 제1회 사천 세계 타악 축제 콩쿠르 개인 부분 전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타악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무료 공연으로 운영하며 입장권은 오는 10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