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최수종·하희라, 생활고와 순간적인 오해 등으로 부부관계 단절된 위기의 부부로 변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12: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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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tvN)

[뉴스스텝] 오는 7월 7일(월)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2회에서는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문제 없이 행복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갈등이 너무 커서 부부관계 문제까지 생겨버린 고민 부부가 등장한다.

최수종이 자신의 후배라고 해서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든 고민 부부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남편과 뮤지컬 배우 출신의 쇼호스트 아내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과 하희라가 문제적 부부로 파격 변신을 선보이는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실제 부부들의 사연을 최수종과 하희라가 각각 남편과 아내의 입장에 서서 리얼하게 연기하며 부부의 문제에 대해 세심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민 부부의 사연을 만나기 전, 황제성은 첫 방송 이후 뜨거운 반응과 함께 “수라 부부가 평소에 자주 싸울 것이다”라는 루머와 음모론이 있다며 해명을 요구한다.

하희라가 “이제 (최수종이) 갱년기가 시작되면서…”라고 대답해, 최수종이 발끈하자 “(갱년기 탓에) 평소와 같은 말에도 쉽게 섭섭해하지만 5분에서 10분이면 금방 풀린다”라고 수습한다.

황제성이 싸우지 않는 수라 부부의 법칙이냐 묻자, 이에 최수종은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지만 (아내가) 사랑스럽기 때문에…”라며 대한민국 대표 사랑꾼다운 닭살 돋는 갈등 해결 비법을 밝혀 유뷰남인 황제성, 김지용 정신과 전문의을 좌절시키며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거울 치료 드라마 테라피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가 생활고와 순간적인 오해 등으로 인해 부부관계가 단절된 위기의 부부로 변신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최수종은 코로나의 여파로 세 차례의 사업 실패를 겪고 전업주부로 전향한 배우 남편을, 하희라는 생계를 위해 꿈이었던 뮤지컬 배우 생활을 정리하고 쇼호스트로 빚 탕감과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아내를 연기한다.

세 차례의 사업 실패로 산더미처럼 쌓인 빚으로 예민해져 잠자리에서의 갈등으로 이어지는데, 잠자리에 들며 부부관계를 시도하는 남편에게 아내는 피곤하다고 거절하며 뺨을 쳐 최고조 된 갈등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날 이후, 남편은 ‘따귀 PTSD”로 아내의 부부관계 요구를 전면 거부하게 되며 그대로 부부관계 단절에 이른다. 사건에 자존심이 상한 남편과 그 사건을 제대로 기억조차 못 하는 아내의 갈등으로 많은 현실 부부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경제권을 아내가, 육아와 집안일을 남편이 맡게 되며 겪는 입장차이로 인한 갈등과, 자녀 앞에서 지속된 경제 사정 한탄에 아이가 “우리 이제 뭐 먹고 살아?”라는 말을 배워 남편을 충격에 이르게 한 사건 등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이 이어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빼앗는다.

한편, 수라 부부의 미러링 드라마를 지켜보던 고민 부부는 “너무 똑같다”라고 놀라다가 재연 드라마를 통해 보여지는 자신들 과거의 모습에 시종일관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잉꼬 하우스에 등장한 고민 부부는 “주위에서는 잉꼬부부인 줄 알고 있어 어디에도 드러내지 않았지만, 이젠 정말 극한의 상황까지 이르러 진솔한 얘기를 나누며 솔루션을 찾고 싶다”라는 출연 이유를 밝혔다.

‘따귀 거절’이라는 충격적인 사건 속에서 부부관계 단절, 경제적 갈등, 정서적 단절 등 현실적인 갈등과 고민을 겪고 있는 고민 부부에게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음 친구’들의 조언과 솔루션에 관심이 집중된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의 파격 연기 및 현역 배우와 쇼호스트 부부 출연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거울 치료 드라마 테라피,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는 오늘 7월 7일(월) 밤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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