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삼도 다함께돌봄센터’개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6 12:40:42
  • -
  • +
  • 인쇄
▲ 제주시청

[뉴스스텝] 방과후 초등 돌봄시설인 제주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이 문을 열었다.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11월 삼도이동 행복주택(남중서1길 24) 주민편의공간에 사무·조리실 조성 등 내부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 등을 마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아동 모집(정원 20명)과 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는 ‘20년 9월 칠성로 도시재생센터 내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7월에 2호점인 일도2동 “신산머루 다함께돌봄센터”, 이번에 3호점으로 “삼도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기존의 지역아동센터가 주로 취약계층 아동이 돌봄 대상이었던 것과 달리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제공되는 보편적 돌봄서비스라는 점이 다르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삼도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돌봄수요 대비 공간 확보가 어려워 공급이 부진한 시점에서 인구과밀지역은 아니지만 돌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정기돌봄외에도 갑작스런 상황시 일시돌봄도 가능토록 하여 맞벌이 부부들에게 안정적인 돌봄시설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만6세∼12세 초등학생이며 방과후 돌봄, 숙제지도, 학습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용료는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활동비 등으로 월 10만원 이내에서 부담할수 있으며 급․간식비는 별도 부담이다. 운영시간은 학기중 14:00∼19:00 / 방학중 09:00∼18:00이다.

한편, 제주시는 3호점 개소와 아울러 초등돌봄 확대를 위해 학교와 마을 여유공간을 활용한 돌봄 공간 조성 등 교육청과 협력하여 초등돌봄 시설 확충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