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알뜰교통카드 11월 1일부터 사용하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0 12:30:12
  • -
  • +
  • 인쇄
고유가시대 대중교통비 절약하는 알뜰교통카드 11월 1일 사용 개시
▲ 양양군, 알뜰교통카드 11월 1일부터 사용하세요!

[뉴스스텝] 양양군이 고물가·고유가로 인한 소비지출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 시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알뜰교통카드를 11월 1일부터 도입한다.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은 자전거 또는 도보 등으로 승차 전에 승강장까지 이동한 거리와 하차 후에 목적지까지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지급하는 사업으로, 양양군 주민은 전국 어디에서나 대중교통 이용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예로 이동거리 800m 기준으로 교통비 2천원 미만을 결제했을 경우, 일반층은250원, 청년층(청년기본법에 따른 19~34세)은 350원,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70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환경·교통 관련 기념일과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 2배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이동거리가 800m 미만인 경우 이동 거리에 비례해 적립된다.
또한 교통비 2천원 이상 3천원 미만, 3천원 이상일 경우 마일리지 적립액은 늘어난다.

1일 이용 횟수는 제한이 없으나 정기적으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적립할 수 있으며,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할 수 있다.(가입 첫 달은 15회 미만도 적립 가능)

알뜰교통카드 발급은 알뜰교통카드 사이트에서 각 카드사별로 할 수 있으며,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 알뜰교통카드 앱을 다운로드해 회원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단, 19세 미만의 경우 청소년 할인 등을 받고 있으므로 제외된다.

알뜰교통카드는 신용카드로 발급받아 이용하면 청구액에서 할인되고 체크카드로 발급받아 이용하면 익월 계좌 입금되는 방식으로, 교통카드 사용 할인 10%를 포함해 최대 30%의 대중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알뜰교통카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치솟는 소비자물가와 고유가로 대중교통 이용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많은 군민께서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