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3 12: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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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니면·중앙탑면 지사협, 문화동 주사랑교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 전해
▲ 충주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 이어져

[뉴스스텝]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앞둔 3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20명에게 건어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저소득층 독거노인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위문품을 보내고자 마련됐다.

이성진 위원장은 “추석에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항상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25가구에 12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상품권을 전달했고,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살폈다.

권영란 위원장은 “명절이라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우리네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사랑교회(목사 이원구)는 3일, 문화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150만 원 상당의 설 명절 선물세트 100개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원구 목사는 “추석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도들의 작은 정성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보살펴주시는 신니면·중앙탑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문화동 주사랑교회 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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