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취약계층 대상 보일러 점검·수리 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8 12: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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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청

[뉴스스텝] 진안군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점검·수리 사업을 실시하는 ‘에너지 홈닥터 사업’ 추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보일러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난방시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취약계층과 노후 주거환경 거주자의 보일러 등 난방 시설을 점검하고 각 상태에 따라 수리수선·부품교체·배관청소 등을 무상 지원한다.

사업 신청 대상은 보일러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과 보일러 사용 환경이 열악한 산간·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가구다.

전체 100가구 중 58가구는 이미 모집을 완료했고, 나머지 52가구에 대해서 이달 말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및 문의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선정된 가구에는 6월부터 11월까지 점검 업체가 순차적으로 방문해 난방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취약 가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시설 점검·수리를 망설이는 일이 없도록 해당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누구나 안전한 에너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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