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새마을금고, 인천 중구 신흥동에 사랑의 좀도리 쌀 119포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1 12: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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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새마을금고, 인천 중구 신흥동에 사랑의 좀도리 쌀 119포 전달

[뉴스스텝] 신선새마을금고가 신흥동 지역 이웃을 위해 ‘사랑의 좀도리 쌀’ 119포(10kg 114포, 20kg 5포)를 전달했다.

인천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신선새마을금고 이익창 이사장, 김봉열 감사, 박윤홍 이사, 안규영 이에스지(ESG)운영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좀도리 쌀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좀도리’는 과거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아 놓았다가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정신을 계승한 모금 운동이다.

특히 1998년 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저소득층이 급증함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익창 이사장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새마을금고의 기본이념이 담긴 사회 환원 사업”이라며 “신선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 올바른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준 신선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모인 쌀을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좀도리 쌀 119포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도움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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