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인천시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운영방안 연구 착수보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12: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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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하반기 개관 앞두고기본방향, 운영 모델 제안 청각·언어장애인 삶의 질 제고 기대
▲ 이웅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최근 ‘인천시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운영방안 연구’ 착수보고를 하고 있다.

[뉴스스텝]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내년 인천시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개관을 앞두고 운영방안 연구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운영 전반을 살핀다.

복지관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조직구성과 인력, 주요 사업, 운영방식 등 운영모델을 제시한다.

청각・언어장애인 인터뷰, 타 시도 사례 분석, 전문가 의견조사 등을 활용한다. 연구 기간은 1월 부터 9월이다.

인천시 청각·언어장애인은 2024년 12월 기준 2만9962명으로 전체 장애인 15만2707명 중 19%를 차지한다.

시는 2013년 이후 청각·언어장애인 전문 복지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전국적으로 대전시, 서울시, 제주도 등 6개 지역에 들어서 있다.

연구를 맡은 이웅 인천사서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인천에 사는 청각·언어장애인에게 보다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복지관의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복지관 설립으로 청각·언어장애인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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