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천년의솜씨 부안노을감자 수확현장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5 12: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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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 등
▲ 부안군, 천년의솜씨 부안노을감자 수확현장 방문

[뉴스스텝] 부안군의 대표 소득작목으로 자리잡은 천년의솜씨 부안노을감자가 지난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본격 수확 및 출하하고 있다.

이에, 부안군에서는 5일 동진면 감자 재배농가의 수확현장을 방문하여 농가의 애로사항 청취 및 천년의솜씨 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 격려 등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올해 부안노을감자는 동진면과 계화면을 중심으로 149ha, 1,569동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중이며 연말·연초 폭설과 저온, 그리고 2월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량 부족 및 병해 등으로 생육이 저조 했으나, 3월들어 평년 기후를 유지하여 현재 생육은 양호한 상태이며, 생산량은 평년대비 10~20% 정도 감소가 예상된다.

수확현장에 방문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겨울철 폭설과 잦은 강우 등 어려운 기상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부안노을감자 재배에
노력하여 준 농가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천년의솜씨 부안노을감자의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감자 생산과 브랜드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부안노을감자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어 타 감자 주산지 보다 이른 수확, 높은 가격에 출하하여 부안군 대표 고소득 작목이 되고 있으며, 특히, 부안노을감자는 감자재배에 적합한 사질토양에서 부안의 지리적 특징인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매우 뛰어나며, 껍질이 얇고 칼륨 성분이 높아 우리몸에서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여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다.

또한, 감자는 풍부한 비타민C 함량으로 면역력 강화는 물론, 다양한 무기질 함량이 높아 체외로 나트륨을 배출하여 혈압관리에도 효과가 있으며, 낮은 칼로리로 인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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