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재활용품 교환사업 품목 추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8 12: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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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교환 품목에 농약용기(플라스틱, 비닐) 추가하여 사업 추진
▲ 장수군, 재활용품 교환사업 품목 추가

[뉴스스텝] 장수군은 7월부터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기존 교환 품목(종이팩·폐건전지·아이스팩·친환경상패·투명페트병·알루미늄캔)에 농약용기(플라스틱 · 비닐)를 추가하여 화장지 및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주민이 일정량의 재활용품을 수집하여 각 읍·면에 위치한 재활용 도움센터에 평일 오후 1시 이후에 가져오면 수집량에 따라 화장지나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교환기준은 품목별로 ▲농약 플라스틱병 500ml 30개 ▲농약봉지 200ml 45개 ▲종이팩은 200ml 30개, 500ml 15개, 1,000ml 7개 ▲폐건전지 10개 ▲아이스팩 5개 ▲친환경 상패 3개 ▲투명페트병 30개 ▲알루미늄캔 12개를 화장지 1개 또는 종량제봉투 20리터 1매로 교환해준다.

종이팩은 우유 팩, 주스 팩, 두유 팩 등이 해당되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에 헹군 뒤 펼쳐 건조하고, 아이스팩은 세척 후 말린 후 가져가면 된다.

특히 친환경 상패는 목재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을 원료로 하여 만든 상패에 한해 교환이 가능하다.

최훈식 군수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의 품목 확대가 장수군의 환경 보호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 생각한다”며 “더 나은 청정 장수 만들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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