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봉산문화길 카페축제 ‘#봉산달달행’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2: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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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달콤한 카페 여행, #봉산달달행 사전 이벤트 실시
▲ 대구 중구, 봉산문화길 카페축제 ‘#봉산달달행’ 본격 추진(포스터)

[뉴스스텝] 대구 중구는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9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 달간 사전 이벤트 ‘SNS 리뷰 인증 이벤트’를 시작으로 ‘2025년 달콤한 카페 여행, #봉산달달행’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대구시가 주관한 외식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중구가 1위로 선정되며 시비 3천만 원을 확보하고, 구비 1천만 원을 추가 편성해 총 4천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대상은 동성로 관광특구와 인접한 봉산문화길 내 특색 있는 디저트·커피 전문 카페 15곳이다.

행사는 9월 26일 시작되는 SNS 리뷰 인증 이벤트를 비롯해, 10월 11일부터는 봉산 스탬프 랠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SNS 리뷰 인증 이벤트는 참여 카페 15곳 중 한 곳 이상을 이용한 뒤 음식 사진과 함께 네이버 MY플레이스 리뷰 또는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매장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인증하면 추첨으로 150명에게 재방문 상품권을 제공한다.

봉산 스탬프 랠리는 2주간 참여 카페 5곳을 방문해 도장을 모으면 ‘커피·머그컵 세트(원두·드립백 포함)’를 선착순 20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봉산문화회관 앞 광장에서는 오프라인 홍보부스를 운영해 ▲네 컷 포토부스 무료 체험 ▲럭키드로우 캡슐 뽑기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 등 현장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봉산달달행 참여 카페 현황과 상세 프로그램은 행사 포스터 QR코드 또는 ‘중구대표맛집’ 전자카탈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봉산문화길의 개성 있는 디저트 카페들이 널리 알려져 중구의 새로운 먹거리 명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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