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행정안전부, 강진군과 읍면동 안전협의체 추진 현장간담회 가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9 12: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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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술과 지역공동체 결합...재난 안전 기능 강화
▲ 행정안전부, 강진군과 읍면동 안전협의체 추진 현장간담회 가져

[뉴스스텝]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전략지원단은 지난 27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주민 접점인 읍면동 단위의 안전관리 기능을 점검하고 현장의 작동성을 강화하고자, ‘2024년 읍면동 안전협의체 추진현황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전략지원단장 전한성, 서기관 황윤정, 서순철 강진부군수, 군동면 안전협의체(위원장 김은주, 부위원장 송현미, 위원 김혜옥) 등 11명이 참여했다.

강진군 군동면 안전협의체는 지난해에 구성돼, 30명의 위원들이 안전 취약계층 발굴 및 위험지역 주기적 점검 등 지역 주민 복지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기후변화 등으로 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대응하기 AI 안부 전화, AI 스피커 등 IT기술과 지역공동체를 결합해 재난·안전기능을 강화하고, 마을 안전 지도자를 활용해 재난·안전 예방 활동 실시, 복구 관련 자원 체계적 조직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전략지원단 전한성 단장은 “마을 경로당 안전 인증을 위한 매뉴얼 제작은 표준화하고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아주 고무적인 일이다.”며“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국가의 1차적 기능이 효율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지역사정에 밝은 안전협의체가 역할을 다 해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강진군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복지 안전 민관 협업 체계 구축으로 사각지대 복지·안전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고 재난 현장에서 즉시 작동할 수 있는 실질적 복구 시스템 구축하여 다함께 안전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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