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바다말고 정원으로 가자!’ 관광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9 12:36:20
  • -
  • +
  • 인쇄
수도권 여행업계 대상 순천시의 차별화된 관광자원 매력 알려
▲ 순천시, ‘바다말고 정원으로 가자!’ 관광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순천시는 18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여행업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여 여름철 단체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설명회는 ‘우주인도 놀러오는 도시 순천’ 홍보영상 송출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시 관광과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순천시의 관광콘텐츠와 테마상품을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후 작년 국내 최다 입장객 기록을 세운 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의 신규 콘텐츠와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등 대표 관광지를 설명하고 시만의 차별화된 미식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인센티브도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여름철 개울길을 중심으로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정원 풍경과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국가정원과 드넓은 정원을 오롯이 나만의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원워케이션 상품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국가정원 외에도 많은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한 도시다”며, “이번 설명회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7월 중 팸투어를 추진하여 순천관광의 매력을 소개하고 단체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누적 관광객 340만명을 돌파했고 국가정원은 4월 재개장 이후 일 평균 4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명실상부 국내 여행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관광지점이 순천만국가정원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 지역 가뭄 피해 대응을 위한 생수(2차) 및 급수 지원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심각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 학교들을 위해 18억 5천여만 원 규모의 긴급 지원책을 발표했다. 강릉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가 한때 저수율 10%까지 떨어져 붕괴 우려까지 제기됐으나, 최근 단비가 내리면서 9월 18일 기준 23.8%(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까지 회복됐다. 하지만 여전히 강릉 시민들은 제한급수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어, 교육청이

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연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개최

[뉴스스텝] 보은군은 19일 속리산 레이크힐스관광호텔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보은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개회식, 직무역량 강의,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보육교사와 원장 등 유공자

제30회 강원초등교원체육대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제30회 강원초등교원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초등체육교육 관련 정보 교환과 공유를 통해 강원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참가 교원들의 건강 및 운동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대회에는 도내 17개 시·군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장, 교감, 전문직원, 강원초등체육연구회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