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업진흥원, ‘베트남 MTA 2024’창원 공동관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8 12: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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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중소기업 7개사 참가, 5,623천불 수출 성과 도출
▲ 창원산업진흥원, ‘베트남 MTA 2024’창원 공동관 운영

[뉴스스텝] 창원산업진흥원은 7월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되는 ‘2024 베트남 호치민 기계전시회(MTA VIETNAM 2024 EXHIBITION)’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대학교 LINC 3.0사업단과 협업하여 공동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4 베트남 호치민 기계전시회는 베트남 최대 규모로 손꼽히는 기계분야 전시회로, 베트남 정부에서도 제조업을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의 핵심 축으로 인식하고 관심이 높은 만큼 한국, 대만, 중국 등 다양한 국가관이 참가했고 한국기업 총 52개사가 참가했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 호치민 기계전시회에 창원시 공동관을 기획하여 추진했으며,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공동관 부스 운영 및 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를 통하여 베트남 시장 판로 개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공동관 참가업체는 창원시 소재 첨단기계·로봇자동화 산업분야 7개사(▲(주)디알드라이브, ▲(주)레오, ▲(주)삼심기계, ▲(주)신흥공업, ▲에스에프하이월드(주), ▲(주)에스제이솔루션, ▲(주)지에스큐)가 참여했으며, 수출상담금액 11,268천불(약157억원), 수출계약추진금액 5,623천불(약78억원), 업무협약(MOU) 5건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참여기업인 ㈜에스제이솔루션은 베트남 내에서 프렌차이즈 도넛매장을 구축하기 위한 설비판매와 현지 스마트팩토리 컨설팅 관련 MOU 3건 체결하는 등 약 80만불 계약을 진행했으며, 에스에프하이월드㈜는 베트남 현지에서 차량 부품 및 건설기계를 취급하는 V사와 직수입관련 MOU를 체결하고 추후 계약 진행을 위해 한국방문 초청장을 송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마케터 육성 지원사업’을 통하여 경남대학교 무역물류학과 우수교육생 8명과 함께 진행했고, 참가 기업과 교육생 1:1 매칭을 통하여 마케팅 및 바이어 상담 지원을 진행했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향후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창원산업진흥원 임재봉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베트남 호치민 기계전시회를 통하여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관내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하여 해외 유망바이어 초청 지원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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