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예방 홍보 주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8 12:45:22
  • -
  • +
  • 인쇄
▲ 에이즈의 날 홍보관

[뉴스스텝]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인식개선과 예방수칙 홍보를 위해 예방 홍보 주간을 운영 중이다.

이번 에이즈 예방 홍보 주간에는 “함께 응원할게! 함께 예방할게! 함께하는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 안내를 온․오프라인 등 다각적 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11월 23일에 개최된 제23회 최남단 방어축제장에서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 퀴즈 홍보관을 운영하여 잘못 알고 있던 내용을 바로 아는 계기가 됐으며, 11월 28일부터 1일 7천보 걷기 챌린지를 10일간 진행해 감염인에 대한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돼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암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해 사망에 이르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99% 이상 감염인과의 성관계를 통해 감염된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3가지는 올바른 콘돔사용, 안전한 성관계, 조기검사이며, 검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감염 의심일로부터 약 4주 경과 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검사도 가능하다.

윤점미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에이즈는 침이나 땀, 악수, 가벼운 포옹으로 감염되지 않고 감염인 또한 꾸준한 치료를 받는다면 건강한 일상생활도 가능하다며 감염인에 대한 인식변화 및 예방 홍보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뉴스스텝] 수원도시공사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2025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개소는 사전 예약제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제례 공간은 폐쇄 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축소(2회) 운영한다.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는 무료 개방하며, 건물식 및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한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영암에 첫 열차역 생겼다

[뉴스스텝] 영암군에 사상 처음으로 열차역이 생겨 목포와 보성을 오가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된다. 남해안권 철도망의 핵심축인 목포–보성선이 26일 신보성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개통함에 따라, 학산면 ‘영암역’이,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노선으로, 하루 열차는 평일 4회, 주말 5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암역 신설로 그

수원시 팔달구, 지역경제 활력 더하는 추석맞이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9월 26일, 지동시장·미나리광시장·못골시장 등 지동교 일원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경제교통과장 등 공직자와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23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