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폐기물 처리 ‘올바로 시스템’ 사용자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0 12: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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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배출자 대상으로 2월 6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오는 2월 6일 오후 2시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폐기물 배출자를 대상으로 올바로(Allbaro)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올바로(Allbaro)는 사업장폐기물 적정 관리를 위해 배출·운반·처리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관리하는 폐기물 처리 전자정보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올바로시스템 실적 입력 시 신고증명서나 허가증을 토대로 폐기물 종류, 배출량과 처리량 등을 정확히 확인해 시스템 입력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환경공단 제주지사 올바로시스템 운영팀 관계자를 초빙해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제주시 폐기물 처리 실적 보고 제출 의무 대상은 전체 5,629개소로 ▲건설폐기물배출자 2,741개소, ▲사업장폐기물배출자 789개소, ▲지정폐기물배출자 868개소, ▲의료폐기물배출자 905개소, ▲폐기물 수집·운반자 219개소, ▲처리자 107개소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건설 및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폐기물 처리업체는 매년 폐기물의 발생 및 처리실적 보고서를 다음연도 2월 말까지 올바로시스템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실적보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투명한 폐기물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폐기물 처리실적 보고자료가 폐기물 정책 결정에 중요한 자료인 만큼 반드시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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