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31회 어린이날 큰잔치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7 12: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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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꼿 활짝 핀 창포원! 어린이날 큰잔치에 9천여 명 방문
▲ 거창군, 제31회 어린이날 큰잔치 성황리에 마무리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5일 창포원 일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제31회 거창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9,000여 명이 방문해 역대급 인파를 기록했다.

기념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축구공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환상적인 버블공연과 리티댄스아카데미의 댄스 공연이 무대를 장식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현장에는 △에어바운스 △소방서 체험 △경찰차 탑승 체험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25개가 넘는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는 볼거리와 놀이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석한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준현 거창청년회의소 회장은 “이렇게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찾아와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지역과 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린이날과 연휴를 맞아 거창을 찾은 가족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아동친화적 도시 거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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