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꽃샘추위에도 시민의 안전 확보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2: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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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재착공 건설 사업장 29개소의 집중안전 점검 실시
▲ 남원시청

[뉴스스텝] 남원시는 2025년 3월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공사 착공이 가능한 건설 사업장 29개소에 대해 관련 부서 전담팀을 구성하여 현장별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최경식 남원시장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해빙기 동결융해로 인한 분야별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남원시 건설과, 도시과, 안전재난과, 농정과, 상하수도사업소 5개 부서와 관련된 총 29개소 사업장의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전담반을 구성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 사업장 급경사지·비탈면 균열 및 침하 붕괴 징후 여부, △시설물 대상 구조물의 안정도, 지반침하와 안전관리계획 이행 점검, △가설 구조물·흙막이 시설 등의 변형 여부 등이다.

점검 추진 결과 위험 요소를 발견한 경우 즉각 상황을 보고하고 신속한 현장 조치를 할 수 있는 점검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3월 점검기간 동안 점검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건설 현장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해빙기 관내 건설 사업장의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최근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하여 시민의 불안감 증가와 안전 부분 신뢰도가 낮아질 수 있는 우려에서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현장 안전을 점검하고 홍보하여 건설 현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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