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7 12:45:29
  • -
  • +
  • 인쇄
철원 한탄강 자연 따라 철원을 품고 겨울을 잇다
▲ 포스터

[뉴스스텝] 철원군에서는 오는 1월 11일부터 1월 19일까지 9일간 철원 한탄강 및 승일교 일원에서 ‘한탄강 자연 따라 철원을 품고 겨울을 잇다’를 주제로 “제13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개최한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한탄강 얼음길을 체험하며 한탄강의 절경과 철원의 겨울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명품 축제로, 단단하게 언 한탄강 얼음길에서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기암괴석과 세계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주상절리를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다.

트레킹 코스의 중간 기착지인 승일교 하단에는 대형 눈 조각, 눈썰매장,얼음 놀이터, 겨울 음식 체험공간 등을 조성하고 주말 버스킹 공연 등트레킹에 참여한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막 첫날인 1월 11일 13시에는 승일교 하단 특설무대에서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연계되어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 등 흥겨운 개막식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1월 18일에는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한탄강 똥바람 알통 구보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다양한 바디 페인팅과 이색적인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 또 다른 재미와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명예의 전당’ 수상과 2024년 강원도 우수축제·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 예비 축제’ 선정 등 대내외 축제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는 많은 관광객의 방문 속 철원군의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군수 이현종)는 “한탄강의 눈과 얼음을 밟으며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에서 이색적인 체험과 잊지 못할 소중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기후변화 대응 ‘제주형 마늘 신품종’육성 나선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적응성이 높고 시장수요 변화에 적합한 마늘 신품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작물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농작물 생육 및 생산성 저하가 농업 현장의 주요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2024년 제주지역 겨울철(1~3월)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낮은 일조량이 겹치면서 마늘에서 ‘2차생장’이 47% 발생했다.

ICC JEJU,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이하 ICC JEJU)는 9월 30일(화) 신라호텔 제주, 롯데호텔 제주, 파르나스호텔 제주 등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변 숙박 및 관광시설 11곳과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선정 및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국제회의복합지구에 선정되면 제주 MICE 산업 기반이 확충되고, 국제회의

'강릉 감사 세일 페스타(70th Festa)' 개최

[뉴스스텝]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릉 방문 개별여행객 유치 확대를 위해 10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감사 세일 페스타(70th Festa)’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형 OTA 마이리얼트립(10월 1일 개시)과 여기어때(10월 13일 개시) 플랫폼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 숙박업, 지역 렌터카 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관광객에게 최대 6만원의 숙박 및 시크릿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