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4년 자원순환 쓰레기 배출시책 성공적 마무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1 12:45:18
  • -
  • +
  • 인쇄
▲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2040 PZI(플라스틱 제로 제주)' 정책에 발맞추어 2024년 자원선순환 환경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생활쓰레기 처리시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쓰레기 배출 분야에선 가정과 사무실에서부터 올바른 분리배출을 강화하기 위해 서귀포시가 알려주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책자를 올해 새롭게 제작하여 4회에 걸쳐 3천7백부 배부했다.

또한, 올해부터 시 홈페이지에 “생활쓰레기 종합처리 디지털 웹페이지”를 마련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책자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일평균 시민 등 120명 이상이 이용하는 결과도 얻고 있다.

이 웹페이지에서는 일반쓰레기, 영농폐기물,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은 물론 사업장 폐기물 배출 방법까지 모바일이나 PC를 통하여 종합적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초 74개소로 운영중이던 재활용도움센터 현재 79개소로 확대 운영(5개소 증)중이며 연말까지 81개소까지 확대(2개소 증)하여 시민의 배출편의 인프라를 확충한다.

재활용도움센터 이용객은 올해 9월 기준 1,040천명으로 전년 동기(865천명) 대비 2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년에는 버려지는 물품을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업사이클 센터 조성 사업(총70억원)”을 착수하여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재활용선별장에는 AI로봇 선별기(총6억원)를 도입하여 선진 자원순환 시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