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 ‘2025 GNU 개척리더스 창업아이디어톤 경진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9 12:35:07
  • -
  • +
  • 인쇄
학생 주도 기획·운영으로 창업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창업지원단, ‘2025 GNU 개척리더스 창업아이디어톤 경진대회’ 개최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은 5월 28일 가좌캠퍼스 경영대학에서 ‘2025 GNU 개척리더스 창업아이디어톤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지원단과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이 공동 주최하여,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배양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 경진대회는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의 학생주도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회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학부생 12개 팀(총 57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총 5회차의 온라인 창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도출한 창업아이템을 토대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 결과 창의성과 사업화 가능성이 뛰어난 6개 우수팀이 선정되어 장학금을 수여했고, 참가한 모든 팀은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성장트랙과 연계하여 향후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를 위한 후속 멘토링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대상은 ‘MZ세대의 자취방을 사로잡다,

소품보다 쉽게 바꾸는 벽지’라는 아이템을 제안한 띠부띠부팀이 수상했다. 팀장 백예인 학생(간호학과 24)은 “교육과정부터 발표까지 창업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통찰을 얻었고, 앞으로도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근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스스로 발굴하고 이를 구체적인 사업계획으로 발전시키는 과정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러한 경험이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은 융‧복합 및 실천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창업교육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특히, 창업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방식은 창업교육의 자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교육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도현 안양시의원, “안양시 공무원 교육비 여전히 최하위”…대도시 평균에도 못 미쳐

[뉴스스텝]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12일, 제305회 임시회 총무경제위 현안질의를 통해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3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3개 중에서 10위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기준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는 31만7천

장성군, 구급대원 대상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교육 실시

[뉴스스텝] 장성군이 지난 11~12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장성소방서 구급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대응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승용제초기 등 농가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임대 농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급대원들은 △농기계 명칭 △기본 조작법 △농작업 내용 △농기계 사고 및 위험 요소 등을 숙지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작동 중단법과 대처 방법을

광산구,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공직자들의 역량으로 자체 개발‧구축한 ‘건축정보 AI(인공지능) 플랫폼’이 우수한 행정 혁신 사례로 인정받아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정부혁신, 기관 경쟁력 향상에 성과를 낸 지식 행정, 지식경영의 우수사례에 발굴해 포상하는 지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광산구는 건축직 공직자들이 전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