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양용만 의원, 제주농업 국내 · 외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촉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8 12: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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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수출확대 및 수익성 기반 스마트팜 작물 도입 주문
▲ 제주도의회 양용만 의원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용만 의원(국민의힘, 한림읍)은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9회 임시회 제1차 농수축경제위원회 결산심사에서“제주의 농산물과 축산물은 청정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용만 의원은 “지난 6월 11일,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 선포식이 열렸다”며 “청정지역 인증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로 수입되는 외국산 축산물 규모는 소고기 5조 원, 돼지고기 2조 8천억 원, 닭고기 6,140억 원 등 상당한 수준”이라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제주 축산물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자들이 과감히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축산업 관련 규제를 완화해 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이웃 중국은 축산물 시장 규모가 크고 수입 물량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국을 새로운 유통시장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과도한 규제는 사업자들의 투자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제주 축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양용만 의원은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팜 재배작물 선정과 관련해, 쌈채소, 망고, 딸기, 만감류 등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타 지역의 스마트팜에서는 2모작 또는 3모작이 가능한 수익성 높은 품종들이 지원되고 있는 만큼, 우리도에서도 이러한 요소들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용만 의원은 “현재 한림지역의 블루베리 농가는 높은 소득을 올리며 효자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 생산물이 집약되면서 점차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블루베리는 4월에서 5월 초까지는 제주산만이 국내 과일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양용만 의원은 “이처럼 경쟁력 있는 품목으로의 전환은 제주 농업의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으며, 청년 농업인에게도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50~100여 농가가 이러한 유망 작물로 전환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월동채소 재배 면적 감소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제주 농업은 이미 충분한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행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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