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인 남구의원,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좋은 조례분야 우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9 12: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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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영유아 동반 가족의 이동권과 생활 접근권을 제도화한 성과
▲ 이혜인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뉴스스텝] 울산 남구의회 이혜인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지방의회의 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변화를 이끈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좋은 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주민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혜인 의원은 임산부 전용주차구역을 영유아 동반 가족으로 확대한 ‘울산광역시 남구 임산부·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조례는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가족이 일상에서 겪는 주차·이동의 불편을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기존 교통약자 중심의 주차 정책을 생활 기반 가족 정책으로 확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조례를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설치 기준·운영 방식·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단순 배려 차원을 넘어 출산·양육 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이라는 인구 정책적 관점을 제도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혜인 의원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의 이동 불편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이 책임져야 할 생활 인프라의 문제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조례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수상은 조례 그 자체보다도 누구의 일상이 정책의 출발점이 돼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평가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남구의 인구 구조 변화와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통해 돌봄과 이동, 접근권이 보장되는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혜인 의원은 남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활동을 중심으로 여성·돌봄·관광약자·생활 인프라 등 구조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입법과 예산 점검에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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