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마을공동목장 및 전 기업 목장 운영실태 조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2:35:23
  • -
  • +
  • 인쇄
목장의 현황 및 실태조사를 통해 목장 활성화의 기초자료로 활용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11월~12월 두 달간 마을공동목장 및 전 기업 목장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중산간 지역 마을공동목장의 활용도 제고와 전·기업목장의 관리강화를 위해 관내 마을공동목장 33개소, 관영목장 2개소 및 전 기업목장 17개소 등을 대상으로 행정시, 읍ㆍ면 축산담당자가 현장 방문하여 목장 관계자와의 면담청취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마을공동목장은 목장 내 초지이용현황, 가축사육두수, 조합원수, 시설물 현황 등에 대하여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전 기업목장은 목장 관리현황, 토지 이용현황, 소득현황, 투자실적 및 계획, 목장운영 개선상의 문제점 및 건의사항 등을 조사한다.

이번 운영 실태조사 결과는 지난 7월 제주 『마을공동목장 보전과 지원 방안 연구용역』과 연계하여 각 목장별 애로사항과 문제점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마을공동목장 활성화 및 초지 보전·활용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마을공동목장 및 전 기업목장의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목장 여건에 맞는 다각도적 분석을 통해 제주 고유의 목축문화인 마을공동목장 공동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안정적인 관리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